안녕하세요.

구뜰입니다.

 

지하철 이용하다가 물건 두고 내려본 아찔한 경험 있으신가요?

 

얼마 전 저는 지하철에 물건을 두고 내렸습니다.

이에 대해 대처한 요령 및 방법에 대해서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저는 1호선 서동탄행 탑승 후 세류역에서 하차하였습니다.

플랫폼에서 10분 정도 앉아있는데, 선반 위에 두고 온 친구 물건이 생각났습니다.

 

제가 내렸던 위치!! 4번칸이었음을 숙지 후 바로 세류역 역무실로 달려갔습니다.

 

 

 

(사진이 흔들렸습니다만, 고객직원실입니다.)

 

 

 

역무실 직원 분에게 분실내용 및 분실시간, 분실물내용을 구체적으로 말씀드렸습니다.

역무원께서는 곧바로 제가 탔던 열차의 위치를 파악하셨습니다.

제가 탑승했던 열차는 이제 막 서동탄역(종점)으로 도착하는 중이었다고 합니다.

 

세류역 직원께서 서동탄역 직원께 연락하여 위 상황을 보고하였고, 제 물건을 찾아주셨습니다.

곧이어 반대편인 상행 열차의 맨 뒤인 조종실 직원분께서 제 물건이 가져와주셨고 받을 수 있었습니다.

 

 

(상행 열차 맨 끝인 조종실에 직원분께서 제 물건을 가져오셨고, 세류역 직원 분과 함께 받을 수 있었습니다.)

 

더운 여름에 너무 수고해주셨던 세류역 직원분 2분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리며, 음료수도 전해드렸었네요.

다시 한 번 친구의 소중한 선물을 찾아주셨던 세류역 역무원분께 감사드립니다.

 

대처하는 방법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1. 하차한 시각, 열차번호, 및 하차한 장소(ex. 4-1칸)을 기억합니다. 하차한 시간으로 탑승했던 열차 번호 및 위치를 파악합니다.

2. 바로 역무실로 가거나, 전화 연락을 합니다.

3. 역무원에게 위 분실내용과 위 정보들을 설명하면, 역무원께서 조치를 취해줄 것입니다.

4. 꼭 찾으시길!

 

만약, 분실한 사실을 뒤늦게 아셨다면 종착역에 신고하세요.

분실하신지 며칠 지났다면 유실물센터로 연락하시면 된다고 합니다.

 

서울메트로에서 물건 분실했다면? (1호선 ~ 4호선)

서울메트로 고객센터로 연락하거나,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유실물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습득한 물건 등의 정보가 있습니다.

 

http://old.seoulmetro.co.kr/metro/lost/list.action?mCode=A010070000

 

 

서울교통공사에서 물건 분실했다면? (5호선 ~ 8호선)

 

서울교통공사로 연락하거나,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유실물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유실물 찾기 서비스는 2016년 1월 1일부터 유실물 종합안내(www.lost112.go.kr)에서 통합 운영된다고 합니다.

 

 

 http://www.smrt.co.kr/main/publish/view.jsp?menuID=001001003003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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