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기념 지폐 발행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평창동계패럴림픽이 정말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앞서 포스팅한 바와 같이 평창동계올림픽 및 평창동계패럴림픽의 티켓 일정도 다음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또 다른 소식으로는 바로 평창동계올림픽 및 평창동계패럴림픽을 기념하여 2000원권(가로 140mm·세로 75mm) 지폐가 발행이 됩니다.

기존에 기념주화가 발매되는 일은 많았지만, 이렇게 기념지폐가 발행되는 경우는 처음입니다.



지폐의 디자인을 보면 실제 우리나라에서 통용하는 지폐와 비슷한 디자인 틀을 가져갑니다. 그러나 색상은 은색으로 기존 지폐와 조금 차별화를 갖는데요. 기념 지폐 디자인을 살펴보겠습니다. 평창올림픽 기념 지폐 앞면에 디자인은 동계올림픽 종목이 들어가 있습니다. 스피드스케이팅, 아이스하키, 봅슬레이 등 7개 종목과 엠블럼등이 표현된 도안입니다. 평창올림픽 기념 지폐 뒷면에 디자인은 단원 김홍도의 '송하맹호도'를 주 소재로 하였는데요. 한국을 상징하고 평창올림픽의 마스코트인 호랑이와 나무가 표현된다고 합니다.


9월 1일에 서울 소재 충정로 풍산빌딩에서 첫 실물공개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평창올림픽 기념 지폐 발행 공개식에는 이희범 조직위원장, 김민호 한국은행 부총재보, 김화동 한국조폐공사 사장, 류진 풍산그룹 회장, 예약접수 대행 금융기관장, 김연아 평창 홍보대사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또한 9월 11일부터 선착순으로 예약 접수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조폐공사에서 발행하고 발행매수는 230만장 46억원에 달할것 이라고 합니다.


기념 주화와 마찬가지고 기념 지폐도 당연히 통용되는 화폐로써 그 가치를 인정 받습니다. 그러나 기념지폐의 특성상 실제 시장에서 실물화폐로 사용되는 경우는 드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기념 화폐를 구매할 경우 포장지등에 포장이 되어 발행이 되는 만큼 액면가보다는 구매액수가 클 것으로 예상 됩니다. 또한 기념적인 성격이 강한만큼 추후에 가격이 뛰는 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만, 발행매수가 230만장이나 되는 만큼 아주 큰 희소성을 가지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위조방지 보안요소도 지폐에 많이 들어가게 되는데요 오만원권에 준하는 높은 수준의 위조방지 보안이 적용 됩니다.


판매되는 이 기념 지폐의 종류로는 낱장형, 2장 연결형, 24장 전지형으로 구성이 됩니다.

230만장이나 발행되는 이 지폐의 특성상 소장가치가 높은 일련번호들에 대해서는 경매절차를 통해서 발매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무래도 같은 숫자가 연달아 배치되거나 연속된 숫자, 혹은 0002018와 같은 숫자들은 높은 가격대 형성을 당연히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에서 평창올림픽이 열리는데 이런 기념화폐에 대한 이벤트도 열리니 정말 안 올 것 같던 올림픽이 개최가 되는것 같습니다.


올해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이번 올림픽이 큰 성공을 거두고, 아무런 사건사고 없이 잘 개최되어서 우리나라 경제발전에도 부흥이 되는 그런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상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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