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단한 밑반찬 레시피! 메추리알장조림 황금레시피 >



안녕하세요.

구뜰입니다^^


어느덧 입추도, 말복도 지나가네요. 곧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길 기대해봅니다.

이글을 보시는 여러분들도 조금만 더 힘내셔서 여름을 이겨내시길 바랄게요!


날은 더워도 밑반찬은 해야겠죠? 그렇지만 반찬은 해도해도 부족한 거 같고, 냉장고 열어도 먹을 반찬이 마땅치 않고.. 밑반찬으로 고민 많이들 하시죠? 특히나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아이도 함께 먹을 수 있는 반찬을 만드는 것이 좋으니 아이와 부모 함께 먹을 수 있는 반찬을 무엇을 하면 좋을지까지도 고민해야 합니다^^;


오늘은 간단한 밑반찬 중 메추리알장조림 황금레시피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밑반찬은 역시 간단하게 만들고, 맛과 영양까지 갖춘 것이 최고이지요! 그렇다면 메추리알장조림이 제격인 반찬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고 아이들도 좋아하고 영양적으로도 우수해서 도시락 반찬으로도 강력추천합니다! 



● 재료 ●

메추리알 1판(24개)

꽈리고추 8개


● 메추리알 삶을 때 재료 ●

굵은 소금 1T

식초1T


● 양념장 재료 ●

물 3컵

간장 1컵

올리고당 1.5T

설탕 1T



메추리알장조림 황금레시피 시작해볼게요! 먼저 메추리알을 냄비에 넣고 메추리알이 잠길 만큼 물을 담아 불에 올려주세요.

전 딱 한끼 분량만 반찬할 거라서 1판(24개)만 준비했습니다.



굵은 소금 1T 넣어주세요.



식초도 1T 넣어주세요.

굵은 소금과 식초를 넣는 이유는 메추리알이 다 익은 후에 쉽게 깔 수 있어요!



메추리알 삶는 시간은 냄비에 물을 올려서부터 10분간 삶았고 딱 맞게 익었어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사실 메추리알이 덜 익었다고 해도 까는 데 문제 없다면 상관없습니다. 어차피 양념장(간장)넣고 졸여야 하거든요^^



메추리알 삶는 동안 꽈리고추를 깨끗이 씻어 준비합니다.

저는 메추리알 1판만 하므로 꽈리고추는 약 8개 정도 사용했고, 고추가 긴 것은 반으로 잘라서 준비했습니다.

아이와 함께 먹을 반찬이라면 꽈리고추는 생략하셔도 좋아요. 꽈리고추가 있으면 약간 매콤할 수 있어요. 취향에 따라서는 버섯을 넣어 드시기도 하시더라고요. 원하시는 재료 함께 준비해주세요.



메추리알을 다 삶으면 찬물에 담아 식혀주세요.

찬물에 재빨리 담가야 까기 쉽답니다.

차갑게 식힌 메추리알 껍질을 벗겨주세요. 메추리알장조림 만드는 과정에서 이것이 약간 귀찮다고 느껴질 수 있습니다. 메추리알은 워낙에 작기도 하니 번거로울 수 있어요

만약 이 작업이 싫으시거나 대량으로 메추리알장조림을 만드신다면 마트에서 깐메추리알을 팔기도 하니 참고하셔요.

껍질 벗긴 메추리알은 흐르는 찬물로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메추리알 껍질까지 까셨다면 이제 거의 완성입니다.

분량의 양념장과 메추리알을 냄비에 넣어주세요.



처음엔 센불로 팔팔 끓여준 후에는 중불로 줄여주세요. 중불로 줄인 이후에 준비한 꽈리고추를 넣어주세요.

계속해서 세지 않은 불에 메추리알을 졸여주세요. 국물을 졸일수록 메추리알 색이 점점 진해져갑니다.



맛깔스러운 색으로 변했다면 메추리알장조림 완성입니다!

메추리알장조림은 메추리알 껍질 벗기는 것만 약간 번거로울뿐이지, 만드는 법 자체는 간단하고 쉬워서 누구나 하실 수 있어요!



메추리알장조림 황금레시피의 포인트는 바로 양념장의 비율!!

황금 비율만 맞추신다면 누구나 맛있는 메추리알장조림 만드실 수 있답니다. 간장과 물을 1:3 비율로 그리고 올리고당, 설탕을 1T씩 넣어주시면 됩니다. 저희 집 간장은 조금 많이 짜서 1:4 비율로 했고요, 저는 올리고당을 조금 더 첨가했답니다. 맛 보시면서 가감해주세요. 전 저 간장 양념에 밥도 슥슥 비벼 먹는데 일품입니다. 그래서 양념장을 넉넉하게 만든답니다.



짭쪼롬한 간장에 톡 터뜨리면 샛노란 노른자까지 군침도는 메추리알장조림 밑반찬입니다.

오늘도 밑반찬 고민이신 분들께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메추리알장조림 황금레시피 추천드려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