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뜰입니다^^


오늘은 여름 대표 간식, 옥수수 맛있게 삶는법을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그런데 요즘 정말 정말 더운 것 같습니다ㅠ

어제 경기도 여주는 39.4도까지 치솟았다고 하니 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건강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먼저 옥수수에 대해 조금 알아볼까요?

옥수수는 지방 함량이 적고 식이섬유가 많다고 합니다. 따라서 변비에 아주 좋다고 하네요.

옥수수 수염은 차로도 유명하지요?

옥수수 수염차는 신장염, 당뇨병 등 몸에 붓기를 빼는 데도 탁월하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좋은 옥수수 고르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먼저 국내산인지 단번에 보는 방법!

시장이나 마트에서 옥수수 껍질째 판매하고 있다면 그것은 국내산 옥수수입니다.

수입산의 경우 껍질째 있는 옥수수를 팔 수 없어요.

비슷한 예로, 감자나 당근 등에 흙이 묻어 있다면 국내산입니다.

수입산의 경우에는 흙이 묻어 있는 제품이 판매될 수 없다고 합니다.


옥수수 껍질은 선명한 녹색이고 알맹이가 촘촘하며 수염갈색인 것을 고르는 것이 좋은 옥수수를 고르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마트에서 옥수수 3개에 약 2000원에 판매하더라고요.

많이 삶는 것보다도 먹을 만큼만 삶기 위해 3개 사왔습니다.




먼저 옥수수 껍질을 벗겨줍니다.

옥수수 껍질을 위에서 아래로 내리면 쉽게 벗길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팁!!

옥수수 껍질을 모두 벗기지 마세요.

옥수수의 껍질을 두겹 정도 남겨둔 채로 손질 해주세요.

수분을 좀 더 가둘 수 있고, 단맛이 더 강해진다고 하네요^^



옥수수 수염도 버리지 않고 함께 삶을 건데요.

옥수수 수염을 같이 넣어야 더 구수하고 달아진다고 하네요.

저는 옥수수 수염 전부를 사용하진 않고, 수염에서 윗부분(진한 갈색 수염)은 버리고, 옥수수에 속에 있던 연한 갈색의 수염만을 손질했어요.



옥수수 껍질 밖에 있던 진한 갈색 수염은 가위로 잘라내고 속에 있던 연한 갈색 수염만 삶는 데 넣었습니다.

옥수수 수염은 물론 옥수수 속까지 깨끗이 씻어 준비해주세요!



옥수수를 삶을 냄비(혹은 압력밥솥)에 수염을 깔고 옥수수가 충분히 잠길 만큼의 물을 부어줍니다.



옥수수 맛있게 삶는 황금 비율!!


옥수수 3개 기준으로

소금 1T, 설탕 2T 넣어줍니다.

소금과 설탕을 1:2로 하면 됩니다.

옥수수 껍질 2겹 남기고 벗기고, 옥수수 수염 넣고, 위의 소금과 설탕 비율로 넣어준다면 뉴슈가 없이 옥수수 맛있게 삶기 성공!!



저희 집은 무정제 설탕을 요리에 사용해서 설탕색이 갈색이네요^^;



이제 깨끗이 씻은 옥수수를 냄비에 넣어주시고요~



뚜껑을 닫아주세요!

옥수수 맛있게 삶는 황금 시간!!

센불에서 30분간 끓여준 뒤, 약불에서 10분간 더 끓여줍니다.


총 40분을 끓은 뒤에는 바로 꺼내지 마시고, 김이 빠지도록 그대로 잠시 두시기 바랍니다.

김이 빠진 뒤에 뚜껑을 열어 채반에 건져주세요.




맛있게 촉촉하게 익은 옥수수입니다.

옥수수 수염과 같이 삶아서인지 많이 노랗게 되었네요^^



뉴슈가 없이 옥수수 맛있게 삶는법은 바로 비율과 시간!

그리고 옥수수를 껍질째, 수염과 함께 삶기!!


이렇게만 삶아주시면 뉴슈가 없이 충분히 단맛 나는 옥수수를 삶을 수 있답니다.


만약 삶은 옥수수가 너무 많이 남았다면?

비닐팩 또는 지퍼백에 담아 냉동보관 하시면 됩니다.

다시 먹을 때 냉동고에서 꺼낸 후 전자렌지 등에 데워드시면 됩니다.


무더운 여름, 모두모두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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