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 임시공휴일 확정으로 황금연휴의 완성 만들어 질까요??

정부에서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확정해 줄지 그렇지 않을지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인터넷에서는 몇 년 전 부터 2017년 추석 황금연휴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가 나오곤 했는데요. 실제로 최근 몇 년간 명절 사이에 낀 평일을 보통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경우가 많았고, 이에 따라서 2017년 추석은 정말 최고의 황금연휴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높았습니다.

그리하여 사실 많은 국민들 뿐만 아니라 언론에서도 2017년이 시작 되면서부터 올해 10월 2일 임시공휴일 확정으로 황금연휴에 대해서 보도하며 2017년 추석 황금연휴에 대해서 기정 사실화 된 것처럼 소문이 나 있는 상태입니다.

그러나 임시공휴일 지정에 대해서 형식적인 절차가 있고, 그 절차가 통과 되어야 지정이 가능한 만큼 아직 확실하게 확정된 사안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형식상으로 국무회의 의결 사항이지만, 워낙에 중대한 사안이고 따라서 대통령의 의지가 가장 중요한 것이 임시공휴일 지정에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현 정부의 기조중 하나가 국민들의 휴식권을 보장하는 것인데, 만일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확정하지 않게 된다면 그 기조와는 조금 다른 행보를 걷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대다수의 예상은 아마도 특별한 일이 없으면 당연히 휴일로 지정이 될 것이라는 예측입니다.

한편으로는 명절 당일 정도만 쉬거나 이틀정도만 쉴 수 밖에 없는 노동자들이 많다는 현실을 이야기 하면서, 상대적인 박탈감을 준다고 하는 주장이 있습니다.
그리고 긴 연휴를 주어 휴식권을 보장하고, 내수경기를 활성화 시킨다는 본래의 취지와 맞지 않게 해외여행족이 늘어나 그 취지를 살릴 수 없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문제점 지적에 대해서 논리적으로 조금 설득력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왜냐하면 이 황금연휴기 기간에 하루나 이틀밖에 쉬지 못한다는 근무자가 있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런 근무자들 때문에 많은 국민들이 휴식을 취하면 안된다는 것은 논리적으로 맞지 않습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휴일로 쉬어야먄 사회적으로도 휴식권을 보장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시일이 걸리더라도 궁극적으로는 결국 대다수의 국민이 이런 휴식권을 보장받을 수 있기 때문에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대해서 적극 지지하여야만 합니다.

그리고 해외여행족에 대해서도 반대의견이 많습니다. 이미 이 기간 해외여행 티켓은 아주 오래전부터 판매가 되어 있고, 비행기표를 구하기도 쉽지가 않습니다. 만약 10월2일 임시공휴일 지정되지 않아도 이미 휴가를 쓰고 여행을 가려는 많은 사람들의 계획이 있었기 때문에, 이제 와서 10월2일은 임시공휴일이라고 확정을 한다고 하여 해외여행을 가는 국민들이 크게 늘어나거나 줄어들거나 하지 않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다 싶이 2017년 추석연휴는 저 또한 몇 년 전부터 알고 있었던 사실이고, 특히 작년에 올해 연휴에 대해서 크게 관심이 있었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대다수의 국민들 또한 스마트폰의 영향으로 2017년 추석에 대해서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었을 것입니다.

국민들의 휴식권을 보장하겠다는 현 정부의 취지에 맞게 아마도 별다른 일이 없다면 10월 2일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것이 유력한 현 상황에서 이 글을 읽는 많은 분들의 휴식권이 보장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참고로 공식적인 발표는 9월 말경에 나올 예정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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