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뜰입니다.


명절 다들 잘 보내셨나요?


혹시 다들 명절내내 배부르게 음식을 섭취하느라 살이 찌지는 않으셨는지요 ㅎㅎ


먹는 것 만큼 우리 인간에게는 자는 것도 아주 중요합니다.




우리나라에는 이제 슬슬 수면크리닉이나 수면전문의가 등장하고 있으니까요.

이미 외국에서는 당연한 의학분야인데 우리나라에서는 이제 걸음마 단계라고 합니다.

결론은 잠은 잘 자야한다. 건강을 유지하려면 잠이 보약이다 라는 말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 입니다.


각 연령대별 적정 수면시간과 숙면하는 방법에 대해서 간단히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잠이란 신체적, 정신적 피로를 회복하는 시간을 갖는 행위이며, 다음 날 활동하는데 있어서 필요한 원동력을 충전하는 시간입니다.

그리고 나이에 따라 필요한 수면시간이 대략적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신생아는 18~20시간의 수면시간이 필요합니다.

발육기에는 12~14시간의 수면시간이 필요하고,

청소년기에는 8~9시간의 수면이 보장되어야 하며,

성인은 7~8시간, 노인은 5~7시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물론 대략적인 시간일 뿐, 개인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습니다만 보통 위에 말씀드린 범주안에는 다 들어갑니다.

그리고 들쑥날쑥한 수면시간보다 정해진 패턴에 맞추어 잠에 드는 것이 가장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졸릴때까지 참고 늦게 자다보면 정해진 수면리듬이 해쳐져 숙면을 취하는 시간이 줄어들 수 밖에 없으니, 잠이 오는 듯 싶으면 바로 잠을 청하시는것이 좋습니다.





 빛 차단하고 잠들기


그리고 잠이 들때 외부의 빛을 차단해야 합니다.

간혹 빛을 차단하지 않고 안대만 쓰고 잠을 자도 되는것이 아니냐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지만,

우리 몸은 눈으로만 빛을 감지하는 것이 아니라.

피부로도 빛을 감지합니다.

물론 눈으로 가장 많은 빛을 감지하는 것이 사실이고, 안대착용만으로도 보다 향상된 수면의 질을 얻을 수 있지만, 이와 마찬가지로 피부에도 빛이 차단되면 더 질좋은 수면을 취할 수 있습니다.


 저녁시간 과격한 운동 삼가하기


잠들기 2시간 전에는 과격한 운동을 피해야 합니다.

운동을 하게 되면 우리 몸이 점점 깨어나게 되어 활성화가 되는데, 이는 잠을 쫓아낼 수 도 있는 행동입니다.

가벼운 운동으로 몸을 편안하게 할 수는 있겠지만, 오히려 과한 운동은 피로를 누적시키고 자야할 시간에 잠이 늦게 오게 되는 영향을 줄 수 있음으로 너무 과격한 운동은 삼가해야합니다.


 스마트폰, 컴퓨터 밝기 조절


잠자기전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사용하는 행위를 하지 말라고 합니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모니터의 강한 불빛이 뇌를 각성시키는 효과를 주어 쉽게 잠들지 못한다고 하는 것이 원인인데요.

그러나 현대시대에 이런 IT유산물을 숙면을 위해서 사용하지 말라고 하면 그 또한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현명한 해결책으로 밝기조절을 하는 것이 해결책입니다.

잠들기전 스마트폰을 사용해야 한다면 밝기를 어둡게 해 놓고 사용하세요.

이럴 경우 숙면에 크게 장애가 되지 않으면서도, 해야할 일을 지장없이 처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잠들기 직전 뉴스거리를 찾아보거나 지인들과 연락을 할 때에도 스마트폰을 어둡게 해 놓고 사용하면 눈도 아프지 않고, 잠을 자는데에도 크게 지장이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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