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뜰입니다.

제가 뉴욕에서 다녀왔던 울프강 스테이크의 감흥이 너무나 깊어서

우리나라에도 뉴욕 울프강 스테이크가 들어와있다고 해서 찾아가봤습니다!!



짠~!! 이렇게 생겼네요.

저 자주색 바탕에 흰 글씨 뉴욕의 느낌이 그대로 나네요.



이렇게 높은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카운터가 있습니다.

미래 사전에 예약을 하고 갔습니다.



내부 전경, 흔들려서 죄송합니다 ㅠㅠ



메뉴판 한번 구경해보세요.

반드시 보셔야 할 부분이 있는데요

평일 3~6시, 주말/공휴일 3~5시 20% 추가 할인 적용

이라고 쓰여있습니다.


2인세트 244,000원에서 20%할인이 되어 196,000원에 맛볼 수 있습니다!!

코스메뉴에는 2인기준 스테이크가 850g입니다.

그리고 에피타이저 부터 해서 메인, 사이드, 디저트까지 다 갖추어진 정식 코스입니다.




기본적으로 부가세는 따로 지불하지 않습니다.

메뉴가격에 다 포함되어 있습니다.



먼저 빵이 나오는데요.

종류는 3가지, 맛도 굉장히 맛있습니다.

사실 미국 울프강스테이크에서는 미국스타일의 빵이 나와서

우리 입맛에 맞지 않았는데요.


우리나라 울프강스테이크는 정말 빵도 맛있습니다.



- 에 피 타 이 저 -

베이컨과 샐러드

베이컨 크기 보이시나요


베이컨 맛도 일품입니다.



- 메인 스테이크가 나오기 직전 -

가운데 접시가 뒤집어져 있네요?

그 이유는??

바로 아래 사진에서 공개합니다.



- 메 인 요 리 -

드디어 나왔어요!!!

얼마만이냐!!!

접시의 용도는 저렇게 육즙을 한 곳으로 모아두기 위함입니다.

육즙을 뿌려먹어야 제맛이거든요.


흔들림..



이렇게 먹기좋게 1디쉬를 세팅해주십니다.

고기는 미디움레어로 했지만, 레어로 주문해야만 뉴욕 울프강에서 먹었던 만큼의 굽기가 될것 같습니다.

미디움레어도 너무 많이 익은느낌이에요

레어 추천드려요


핏물 거의 안나와요.



- 디 저 트 -

이렇게 9가지 차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답니다.

아무거나 골라도 다 좋은 차들이니 랜덤하게 선택 후



아이스크림, 생크림, 브라우니랑 즐겨먹으면 식사 끝입니다.


일단 아이스크림 맛은 바닐라 진한 향이 취하게 만들어주고요.

생크림도 어찌나 부드러운지.....

브라우니는 달콤 그 자체!!



다음에도 또 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 포스팅은 소정의 원고료 없이 직접 가서 사먹었습니다.

콜라 6천원까지 해서 20만2천원 내고 먹고왔어요.


안녕하세요.

구뜰입니다.


여러분들은 고기 좋아하시나요?

저는 물론 저희 가족들은 고기를 모두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고기는 다양하게 요리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재료죠.

고기 그 자체로 구워먹을 수 있고, 양념을 재어 반찬으로 활용할 수 있고 국이나 찌개로도 아주 훌륭한 재료이지요.



오늘은 다양한 고기 요리 중 고기 그 자체의 맛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는 스테이크 레시피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스테이크에 사용하는 고기 부위는 흔히 등심, 안심, 꽃등심 등이 있습니다.

저는 오늘 척아이롤로 스테이크를 요리했습니다.


척아이롤은 다른 부위에 비해 가격이 저렴합니다.

가격이 다른 부위에 비해 절반도 되지 않고 마트에서 행사도 자주 하는 품목 중 하나입니다.

(행사 판매 시 대략 100g 에 1600원 내외로 구매 가능)


척아이롤 부위는 목살과 등심 사이로 힘줄이 있어 손질이 필요합니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다른 부위에 비해 맛이 크게 떨어지지는 않아 가성비로는 최고 !!!

(물론 등심, 안심이 더 맛있긴 하죠..ㅎㅎ)



스테이크를 하기 위한 고기는 상온에 30분 정도 미리 꺼내두세요.

고기가 너무 차가운 상태인 경우에서 뜨거운 팬에 올릴 경우, 겉은 빠르게 익는 반면에 차가운 속과 익는 데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키친타올로 핏기를 가볍게 제거했어요.



밑간을 합니다.

저는 후추가 들어가는 것을 좋아해서 소금과 후추로 밑간하였습니다.



고기 밑간을 하고, 상온에 잠시 두는 사이

간단한 가니쉬를 만듭니다.


아스파라거스, 양파, 대파, 버섯, 방울토마토 등 집에 있는 재료로 만드는 간단한 가니쉬!

가니쉬는 접시에 데코할 경우 예쁘기도 하고, 영양적으로 고기를 드시는 것보다는 우수하니 가니쉬 만드는 것을 추천드려요!


가니쉬 만들 팬에 올리브오일을 둘러주세요.


여기서 잠깐!!

올리브오일의 효능은 굉장히 다양합니다.

올리브오일의 효능이 궁금하다면? 

↓↓↓↓↓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

2017/08/03 - [건강] - 올리브오일 효능 10가지!



저는 집에 방울토마토와 대파가 있어서 이것들로 스테이크 곁들임을 만들었습니다.



앞, 뒤 노릇하게 구어줍니다.

맛있게 구운 가니쉬는 그릇에 옮겨주세요.



이제 고기를 구울 차례입니다.


척아이롤 스테이크 만들기 방법에서 고기 익히는 방법은 크게 2가지 있습니다.

1. 후라이팬에 겉을 익히고, 오븐으로 속까지 익히는 방법

2. 후라이팬에 굽는 방법


1번의 경우 고기가 두꺼운 경우에 주로 사용합니다.

후라이팬으로 고기 속까지 고루 익히기가 어렵기 때문이죠.


제가 사온 고기는 두께가 얇기 때문에 2번 스테이크 굽는 방법을 택합니다.

만약 집에 오븐이 없지만, 고기가 두꺼우시다면 팬에 두껑을 덮어 조리해주세요. 

오븐과 같은 효과^^


고기를 올릴 달궈진 팬에 올리브오일 둘러주세요.



척아이롤 스테이크 만들기에서 중요한 것은 바로 불조절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센 불로 조리해주세요!


밑간 한 척아이롤 부위를 팬에 올려줍니다.

치이익~ 소리부터 다릅니다.

스테이크 굽는 소리가 입맛을 아주 돋웁니다.


센불에서 고기를 올리는 만큼, 연기가 나고 기름이 튈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고기 익히는 시간은 고기 익힘의 취향에 따라 다릅니다.

고기가 얇은 편이라면 한 면당 보통 1~2분 내외로 구울 것을 추천드려요.

사실 중간에 잘라보면 원하는 고기 굽기 정도를 알기 쉽겠죠^^



고기를 익히는 동안 스테이크 소스를 준비합니다.

저는 시판 소스를 준비했어요.


보통 냉장고에서 가지고 계신 소스를 꺼내실텐데요.

고기는 차가운데 소스는 차가우면 맛이 덜하겠죠?


저는 스테이크 소스를 그릇에 담고, 랩을 씌워 전자렌지에 20초 가량 데웁니다.

여기서 랩을 꼭꼭 씌워서 데워주세요!!!

그렇지 않으시면 전자렌지 여기저기 소스가 튈 수 있어요!



자! 이제 고기까지 다 익고 소스도 데웠다면 그릇에 담아주세요^^

다시 보니 또 너무 먹고 싶네요!



척아이롤 스테이크 만들기는 재료도 간단하고,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아요!

그에 반해 훌륭한 한끼 식사가 되죠^^


자주 먹는 삼겹살에 질렸다면?

점심시간마다 시켜먹었던 제육볶음에 질렸다면?

오늘은 스테이크! 어떠실까요?!


맛있는 식사하시고 건강하세요 ♡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