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뜰이에요^^


친구와 신도림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에서 저녁식사 후 맛난 디저트를 먹기 위해 찾다가

디큐브시티에도 수요미식회에 나온 '밀탑빙수'가 있더라고요!





신도림/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 밀탑빙수는 디큐브시티 본관이 아닌 별관에 위치해있어요!

별관에 있어서 날 좋은 가을날에 밖에서 빙수 드시는 분들도 많으시더라고요.

밤에 보는 별관 밀탑빙수, 너무 예쁘죠^^




내부 좌석이 많지는 않아요.

날씨 좋을 땐 야외석도 마련되어 있으니 그 곳에서 드셔도 좋을 거 같아요!



밀탑빙수는 100% 국산 팥만 사용하고 있다네요.

국산 팥은 자연적인 단맛이 강하고, 

식감이 좋다고 하니 더 기대가 되더라고요!



밀탑빙수 메뉴입니다.

종류도 다양한데 밀탑빙수 가격은 6000원입니다.

저는 녹차빙수를 주문했답니다.



쉽게 녹아버리니, 

밀탑빙수 맛있게 먹는 법

꼭 참고하세요!


얼음을 먼저 먹다가 팥과 얼음을 조금씩 떠서 !



제가 주문한 밀탑빙수 메뉴 중 하나인 녹차빙수입니다.


특이한 게 빙수는 종이컵에 담겨있고, 스푼은 일회용 스푼으로 주시더라고요.


위에 떡, 국산팥, 녹차가루 이렇게 있더라고요.


수요미식회에 출연하는 음식평론가 홍신애 씨는 밀탑빙수의 빙수를 연유와 우유의 비율 중 연유의 비율이 매우 강하며, 삶은 팥과의 조화가 좋다고 하면서 가장 이상적인 팥빙수라는 평가를 내렸다고 하네요.



제가 먹었던 녹차빙수는 첫 맛에 녹차 맛이 강하고 떫은 맛이 느껴졌는데, 팥과 빙수를 함께 먹으니 맛있더라고요!

통조림 팥이 아닌, 국산 팥을 사용해서인지 

팥의 식감이 살아있어 너무나 좋고 인위적인 단맛이 아닌 팥의 깊은 맛이 느껴졌어요.




팥의 달콤함과 녹차의 떫은 맛의 조화가 훌륭한 밀탑빙수의 녹차빙수


맛있게 즐길 디저트 찾으신다면 밀탑빙수 어떠실까요?


점점 추워지는 계절이지만, 빙수는 옳습니다!

안녕하세요.

구뜰입니다^^


일본 생 초콜릿인 로이스 초콜렛 아시는 분 많으시죠.

일본 여행갈 때마다 선물용으로도 많이 사오는 기념품 중 하나인 로이스 초콜렛!



저도 일본 여행을 갈 때마다 꼭 돌아오는 귀국편 면세점에서 로이스 초콜렛을 여러개 구매해서 온답니다.

제가 너무나 좋아하기도 하고, 선물로도 좋다고 생각해서이지요.


일본 갈 일이 없다해도

로이스 초콜렛은 일본뿐만 아니라 국내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저는 로이스 초콜렛이 너무 생각나서 처음으로 국내 매장에서 구매해봤어요^^



로이스 초콜렛을 구매하면 위와 같이 비닐봉투(?)에 포장해줍니다.



로이스 초콜렛은 냉장 보관 및 유통되는 제품이에요.

국내에서 구매하게 될 경우에는 보냉팩을 무료로 함께 넣어준답니다.

단, 일본 면세점에서는 저 보냉팩을 유료로 구매해야 해요!


로이스 초콜렛 가격은 당연히 일본과 국내 매장 가격이 다른데요.

일본 면세점 매장에서는 개당 7000원 내외 가격이고,

국내 로이스 초콜렛 매장에서는 개당 18000원입니다.


가격이 2배 이상 차이나므로 여행이나 출장 다녀오실 때 많이들 구입하시는 거 같아요!



로이스 생 초콜렛 보관방법이 스티커로 안내되어 붙어있습니다.

쉽게 녹는 제품이니 냉장에 신경써야 합니다.


구매시점부터 냉장보관 시 1개월의 소비기한을 정하고 있다고 하지만,

흠.. 뭐 어차피 1달이 아닌 이틀 안에 다 먹기는 하니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




로이스 초콜렛 종류는 다양합니다.

어느 맛을 골라야 할지 늘 고민이죠.


로이스 초콜렛을 크게 나누면 알콜 함유/비함유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은 로이스 초콜렛 오레이며, 알코올이 함유되어 있어요.

초콜릿의 풍미를 위해 '체리마르니에 리큐어' 라는 양주가 첨가되었다고 합니다.


물론 초콜렛에서 술맛이 나거나 하지는 않아요!



로이스 초콜렛은 홋카이도의 생크림을 듬뿍 사용하여 아주 부드러운 맛이라고 하는데요.

생 초콜렛답게 입안에서 살살녹는 부드러운 초콜렛입니다.


제가 선택한 오레는 

초콜렛, 술, 생크림이 혼합되어 있는 초콜렛이라 그런지 맛이 상당히 부드럽고 쫀쫀한 느낌입니다.

우리가 흔히 먹는 초콜렛의 딱딱함은 거의 없어요. 입속에서 부드럽게 녹아내립니다.


많이 달지 않지만, 초콜렛의 깊은 풍미가 느껴져요^^

한마디로 정말 맛있는 초콜렛입니다.

그냥 먹어도 정말 맛있고, 아메리카노와 먹어도 환상의 맛!!




손으로 집게 되면 쉽게 녹거나 초콜렛 겉면에 있는 가루들이 묻을 수 있어요.

함께 내장된 전용 포크를 이용하셔서 드시면 됩니다.


20개만 들어있는 게 너무 아쉽답니다.


로이스 초콜렛의 단점(?)은

1. 국내에서 사면 가격이 조금 비싸다는 것과

2. 냉장 유통 및 보관해야 한다는 불편함,

3. 양이 적다는 슬픔

...


이것들을 제외한다면 로이스 초콜렛은 최고랍니다!!


일본 여행이나 출장가시는 분들 부럽습니다!!


국내 로이스 초콜렛 매장은 많지는 않습니다^^;

전 코엑스에 있는 매장에서 구매했어요!

<과천 맛집 메콩타이 과천점 - 쌀국수, 팟타이>



안녕하세요. 

구뜰입니다.


과천에서 가끔 식사할 일이 있는데, 과천은 맛집이 없기로 유명한 곳입니다.

과천에서 맛집 찾기라는 것은 많이 어려운 일입니다.

과천 인구가 적어서인지 식당 수도 적고, 그만큼 맛집도 매우 적습니다.



제가 다녀온 메콩타이는 프랜차이즈점으로 맛이 어느정도 보장되어 있는 곳이죠.

그래서 과천에서는 새로운 곳을 가거나 맛집을 찾기 보다는 프랜차이즈 식당을 가는 일이 많은 거 같아요.


아래부터는 메인 메뉴 위주로 찍은 사진들입니다.

가격대는 어느 베트남&타이 프랜차이즈 식당과 비슷한 정도인 거 같아요! 





저는 메콩타이 과천점을 평일 점심시간에 방문했는데요.

만약 메콩타이 과천점을 평일 점심 시간에 방문하실 분들은 꼭 주의하셔야 할 게 있습니다!!



반.드.시. 예.약.

하셔야 한다는 점입니다.

메콩타이 과천점에 평일 12시, 예약없이 방문하신다면 식사 못하실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평일 점심 1시 이후나 저녁 혹은 주말은 괜찮습니다.)

당일 예약도 가능하니 점심 시간 가시려면 꼭 당일 예약이라도 하셔요!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과천에는 식당 수가 적습니다.

그런데 작은 도시 과천에 코오롱이라는 큰 회사가 있어요. 

직장인분들 점심시간이 12시이다보니 이 시간대 과천 식당에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당일 예약 가능한 시간 및 식당 연락처는 포스팅 아래 참고하셔서 하시면 됩니다.



11시 50분에 도착하여 주문하고 음식은 12시 15분에 나왔습니다.

대부분 손님들께서 12시에 도착하여 주문하다 보니 메뉴 나오는 데 시간이 걸립니다.


저는 '고이꾸온(스프링롤) '이라는 메뉴와 차돌쌀국수, 팟타이로 3개 메뉴를 주문했어요!

다른 식당에서 스프링롤을 주문할 때, 

가끔은 조금은 말라있거나 촉촉하지 않은 경우가 있는데 이건 그렇지 않았어요.

채소도 반정도 들어있고 맛이 괜찮았어요!



두번째로 나온 팟타이입니다.

사진에서 보기엔 양이 적어보이는데, 실제 양도 먹으면서 적다고 느꼈어요.

숙주와 땅콩가루의 양은 적당합니다.


팟타이 양은 굉장히 맛있다고 느끼지는 않았어요.

팟타이는 사실 어느 정도 가게마다 맛이 있기 마련인데, 그닥 특별히 맛있지는 않더라고요.

우리 입맛에 맞기는 합니다. 맛이 거북하거나 먹기 어렵지는 않아요.



마지막으로 쌀국수입니다.

쌀국수는 주문하실 때 라지, 레귤러로 원하시는 양으로 주문할 수 있어요.

저는 메뉴를 3개 주문해서 둘이 먹기에 레귤러면 충분하겠다 했지만, 양이 적더라고요.


쌀국수 국물 색은 진한 편입니다.

쌀국수 역시 이곳이 진짜 쌀국수의 진리이다!!

하는 그런 맛은 아닙니다. 그냥 보통의 평범한 쌀국수 맛..

과천에 또 다른 쌀국수 맛집인 '모두의 쌀국수' 라는 곳이 있는데 그 곳이 저는 조금 더 낫다 싶더라고요.


메콩타이 과천점에서 나시고랭 (볶음밥)  메뉴를 몇 번 먹은 적 있는데요.

나시고랭은 맛있어요!


평일 당일날 점심 예약 방법입니다!

당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전화 예약이 가능합니다.

(매장 오픈은 11시)


10시 30분부터 시작하는 전화 예약은 보통 11시 30분 이전이면 당일 점심 예약 완료 된다고하니, 참고하셔서 예약하시면 됩니다.


점심 예약 하시고 12시에 방문하시면 메뉴가 늦게 나옵니다 (20분 정도 기다리셔야 해요)

당일 전화 예약시 메뉴도 함께 정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라요!



영업시간 : 11:00~20:00 

전화번호 : 02-504-5515


<서가앤쿡 안양 범계역점, 한상차림 메뉴 후기>



안녕하세요. 

구뜰입니다.


오랜만에 다녀온 안양 범계역에 위치한 <서가앤쿡>입니다. 서가앤쿡은 안양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범계역 로데오거리 분수대 부근에 위치해있습니다. 위치는 아래 지도로 첨부하니 참고해주세요! 범계 2번 출구에서 가깝고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서가앤쿡은 2006년 대구에서 시작된 브랜드인 프렌차이즈 식당입니다. 지금은 전국적으로 거의 대부분 도시에 서가앤쿡이 있고, 계속 오픈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는 매장이 많지 않아 강남까지 가서 먹어보기도 하고, 범계역점이 생겼을 때는 대기 줄이 길기가 길기도 하였죠. 그런데 이번에 갔을 때는 주말 점심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대기도 없었고, 매장 테이블도 꽤 여유가 있었습니다.


서가앤쿡이 처음 생겼을 때 조금 새로웠던 것은 바로 '메뉴 주문의 기준'이 1인분이라는 기존의 법칙을 깨고 2인 1메뉴라는 독특한 서비스 문화를 만들어낸 것입니다. 서가앤쿡 메뉴 1개 가격은 2만원 내외지만 그 양은 1인분 이상으로 1.5~2인분의 양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독특한 서비스는 젊은 남녀 고객은 물론 가족단위, 친구들과의 모임에서 장점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오랜만에 찾은 서가앤쿡 범계역점에 친구들 4명과 방문했는데요. 서가앤쿡은 1개의 메뉴 양이 많으니 적절한 양으로 시켜야 합니다. 친구들과 논의 끝에 한상차림 메뉴 1개와 파스타 메뉴 1개 그리고 에이드 2개를 시키기로 결정했습니다. 


위 사진에 보이는 것이 한상차림 메뉴인데요. 한상차림은 메인 메뉴 2가지를 한 상 가득하게 푸짐하게 차린 메뉴입니다. 서가앤쿡 메뉴 1개는 양이 많은데, 2가지 맛을 즐겨보고 싶은 분들에게 좋은 메뉴이지요. 저희는 서가앤쿡 목살 한상으로 결정했어요! 서가앤쿡 한상차림 메뉴 종류는 미트밤 한상, 목살 한상, 폭립 한상, 파스타 한상 이렇게 4종류가 있습니다. 취향대로 2개 메인메뉴를 고르시면 돼요!


한상차림 메뉴는 메인메뉴 2개뿐만 아니라 함께 곁들여 먹기에 좋은 사이드메뉴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샐러드 및 감자튀김인데요. 감자튀김을 찍어먹기에 좋은 소스도 제공됩니다. 정말 이름 그대로 한상차림입니다.



목살 한상에 목살 스테이크입니다! 오리지널 목살 스테이크 메뉴 양의 절반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아요! 서가앤쿡 고기는 연육제를 사용하지 않은 질 좋은 국내산 돼지고기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돼지고기 목살 스테이크 메뉴는 서가앤쿡에서 처음 먹어 본 요리인데, 전 이 메뉴가 참 맛있더라고요! 스테이크 소스도 너무 맛있고요, 스테이크 위에 뿌려진 치즈가 녹아들면서 고기의 풍미가 더욱 업업!



함께 곁들여 나오는 샐러드 역시 싱싱하고 맛있습니다. 신선한 재료들과 함께 어울리는 드레싱이 일품이죠!

고기와 함께 먹기 좋은 파인애플과 방울토마토도 들어있네요.



한상차림 메뉴에 또 다른 메인메뉴인 새우필라프입니다. 새우필라프 역시 오리지널 메뉴 양의 1/2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필라프란? 

볶음밥과 비슷한 맛이긴 합니다만 조리 방법이 약간 다릅니다. 오일과 버터 등으로 쌀을 볶다가 육수를 넣어 쌀을 익힌 후 고기나 새우 등의 재료를 넣은 요리입니다. 


서가앤쿡 새우필라프에는 탱글탱글하고 큼지막한 크기의 새우가 들어가 있습니다. 새우필라프는 저칼로리 고단백이라고 하니 다이어트를 하고 계신 분은 새우필라프 메뉴를 선택하면 좋겠습니다. 



위 메뉴는 해산물크림파스타입니다. 해산물과 고소한 크림소스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크림 파스타 메뉴입니다. 서가앤쿡 메뉴 중 파스타의 종류는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입맛과 취향에 따라 고르면 됩니다. 무엇을 고르든 양은 많습니다. 

해산물크림파스타 안에 해산물의 양은 섭섭지 않게 들어가 있습니다. 고소한 크림 맛 역시 좋습니다. 세상 이런 맛 또 없을 파스타! 라고 칭찬할 수 없지만, 이 정도면 무난하고 꽤 괜찮은 파스타야! 라고 할 수는 있을 거 같네요. ^^


오랜만에 찾은 서가앤쿡에는 다양한 신메뉴들도 출시되었더라고요. 그렇지만 시도는 해보고 싶지 않았습니다. 목살스테이크 메뉴가 정말 좋으니까요! 친구들과 함께 가기에 좋은 서가앤쿡! 양이 많으니 이것 저것 시키기에 좋아요.

연인과 함께라면 메인메뉴 2가지를 맛 볼 수 있는 한상차림 메뉴 추천드려요!


서가앤쿡 안양 범계역점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해주세요! 지하철역에서 도보로 충분히 가능한 거리며 찾기 쉬우실 겁니다!


영업시간 : 11:30~22:30 ㅣ 휴무 없음

전화번호 : 031-385-1720




<신논현 맛집 - 난장캠프>


어느덧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왔습니다!

이런 날씨 좋은 가을에 어디 놀러가고 싶고, 캠핑가서 바베큐도 먹고 싶은데, 사실 시간내서 운전해서 가기란 쉽지 않죠ㅠ


그래서 도심 한 가운데서 캠핑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신논현 맛집으로 유명한 난장캠프에 다녀왔습니다! 난장캠프 이름 그대로 고깃집인데, 캠핑분위기로 꾸며놨어요! 바베큐 먹고 싶은데, 캠핑가기 어려운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난장캠프는 2층에 있어요. 올라가는 계단 옆도 캠핑 분위기를 떠오르게 하네요.



난장캠프 가기 전에 다른 다녀오신 블로거의 포스팅들을 봤는데 가보니 똑같더라고요.

캠핑 고깃집답게 바닥엔 자갈이 깔려있고, 그물(?) 같은 걸로 테이블마다 파티션되어 있어서 독립적인 캠핑분위기를 내는 거 같아서 좋았어요!

그리고 식당 의자가 모두 캠핑의자이긴 하지만 등받이와 방석이 있어서 불편하지 않아요!



난장캠프의 메뉴 및 가격표입니다. 흔히 캠핑장에서 먹는 바베큐 메뉴는 거의 있는거 같았어요!

삼겹살, 목살은 물론 바베큐 폭립과 닭꼬치구이 등 취향에 따라 바베큐 메뉴를 고를 수 있답니다.



주문하고 기다리면 기본 반찬과 채소들을 세팅해주십니다.

반찬 그릇 역시 스뎅(?)으로 캠핑스럽네요 ㅎ




제가 주문한 세트메뉴가 나왔습니다. 세트메뉴에 포함된 삼겹살, 닭(윙, 봉) 소세지, 떡, 파인애플 등등 푸짐한 바베큐로 나옵니다.

직원분께서 위 사진처럼 음식을 예쁘게 세팅해서 그릴 위에 놓아주셔요.

고기는 초벌되어 나오기 때문에 시간이 걸려요.  주문할 때 이 부분을 몰라서.. 고기 기다리는데 조금 늦게 나온다.. 싶었어요. 알고보니 초벌하느라 시간이 걸렸던 것!

한 번 초벌되어 나오니 조금만 더 익혀서 먹으면 됩니다.

윙과 봉은 다 익어서 나오기 때문에 바로 먹어도 된다고 하더라고요. 배고파서 윙 먼저 함께 주신 머스타드 소스에 찍어서 먹었습니다!

삼겹살도 맛있었는데, 윙도 정말 맛있었어요!



가운데 보이는 게 콘치즈입니다! 콘치즈도 기본 서비스로 함께 나오는데 저것도 정말 대박!! 맛있었어요.

고기와 함께 먹는데 너무 맛있더라고요! 치즈도 넉넉하게 들어있고 맛있어요!



숯은 가운데 있어서 맨 처음 고기를 먼저 익히고, 고기가 익으면 고기를 사이드로 빼고 소세지와 떡을 가운데에 두고 익혀서 먹으면 된다고 알려주셨어요. 숯으로 한 번 초벌된 삼겹살을 구워먹는데 안 맛있을 수 없죠. 정말 맛있었습니다.



처음에 기본으로 주셨던 메뉴 중 소세지와 떡이 있었는데요.

전 당연히 으레 가래떡인줄 알고 한 번 베어 물었는데 치즈가 나오더라고요. 치즈가래떡이었습니다.

생각지도 못 했는데, 치즈가래떡도 괜찮았어요.



마지막으로 제가 시켰던 세트에 포함되어 있던 탕입니다. 탕 중에서 1개 시키는 거였는데, 전 떡볶이 탕 시켰어요! 제가 떡볶이를 정말 좋아하거든요~

완전한 떡볶이는 아니고.. 떡볶이 '탕'입니다... <떡볶이 탕>을 태어나서 처음 먹어봤는데 신기하고 묘한 맛의 떡볶이 탕! 배불러서 많이 먹지 못했던 게 아쉬웠어요!


비슷비슷한 식당에서 회식하는 게 질리시는 분!

멀리 캠핑가기 어렵지만 바베큐가 드시고 싶은 분들!

친구들과 이색적인 곳에서 모임을 하겠다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신논현역에서 도보로 멀지 않아요!








안녕하세요.

구뜰입니다 


지난 번 걸작떡볶이 메뉴와 배달후기를 포스팅 한바 있습니다. 그때도 전 떡볶이를 무척이나 좋아한다고 썼었는데요. 정말 좋아합니다. 떡볶이가 밀가루로 만들어져있다보니 안 먹으려고 자제하기는 합니다만, 세상에 떡볶이는 너무 맛있어ㅠ 가끔 먹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노력한다고 먹고 싶은 걸 참기라는 너무 고통!! 특히 매운 국물 떡볶이는 먹으면 힘들면서 왜 자꾸 생각이 나는 걸까요.. 그래서 참지 못 하고 또 핸드폰으로 떡볶이를 배달 주문했습니다. 이번에 주문한 배달 떡볶이는 아주 유명한 흔히 엽떡이라고 불리는 땡초동대문엽기떡볶이입니다. 


엽떡은 매운맛 떡볶이의 원조격입니다. 엽떡은 생긴 지 조금 되었죠. 처음 엽떡이 생겼고, 그 뒤로 매운맛 떡볶이의 프랜차이즈가 많이 생겨났죠. 저도 매운떡볶이 원조하면 엽떡이라고 생각하긴 합니다. 처음 엽떡을 접했을 때의 충격(?)을 잊을 수 없네요. 지독하게 맵다는 표현이 맞았던 거 같아요. 너무 매워서 쿨피스 1000ml를 친구 셋이서 다 마실 수밖에 없었던, 너무 매워서 남겼는데 이상하게 다음 날 생각이 나더라고요. 분명 먹을 땐 너무 매워서 "다시는 안 먹을 음식이군" 이라고 생각했는데, 다음 날 생각나는 중독성있는 매운맛이란.. 그때부터였을까요.. 제가 엽떡에 빠지게 된 것이..



 <엽떡 메뉴 및 가격, 배달 후기>



그 이후로 엽떡은 먹을 땐 분명 매워서 고생하지만, 다음 날 또 생각나는 묘한 매력의 엽떡 메뉴입니다. 중독성 강한 일품떠볶이라고 설명하는데 너무 공감합니다. 중독성이 있어요!! 이 포스팅하면서 분명 저 엽떡 너무 매운 거 아는데 또 시켜먹고 싶어지네요ㅠ

엽떡은 매운맛 조절하여 주문가능합니다. (매장마다 차이있을 수 있으니 주문 시 확인하세요!) 너무 매운 떡볶이를 못 드신다면 조금 조절해서 드시면 될 거 같아요.


엽떡 메뉴를 조금 더 살펴보면,

엽기떡볶이는 오뎅 조금, 떡이 많이 들어있는 것

엽기오뎅은 떡 보다는 오뎅이 많이 들어있는 것

엽기반반은 떡볶이, 오뎅 반반

2인떡볶이와 엽기닭볶음탕은 시켜본 적이 없네요.


엽떡 가격은 14,000원입니다. 적은 가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양은 많아요! 2분이서 드시기에도 많은 거 같아요. 양은 많지만, 가격이 떡볶이치고는 비싸긴하죠. 더구나 배달하려면 14,000원 이상 주문하면 배달해주는 곳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저희 동네는 아니거든요ㅠ 2만원 이상 주문해야 해서 떡볶이를 2만원 이상 준다면 비싸긴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떡볶이 1개 시키고, 치즈 토핑이나 기타 토핑을 추가하여 주문하곤 합니다.



오늘은 엽기반반으로 주문했습니다. 오뎅도 떡볶이도 반씩 들어있는 메뉴이죠. 전 떡볶이도 오뎅도 둘 다 좋아해서 반반으로 자주 주문해요.


저는 엽기떡볶이 군포당동점에서 주문했는데요. 주문하면서 조금 이상한(?) 게 있었어요.

엽떡 군포당동점에서 그 이전에도 주문해먹은적 있었어요. 정말 좋아하니까요. 그때는 분명 17,000원 이상 주문 시 배달이 가능이어서 떡볶이 1개와 치즈 토핑(3,000원 추가)하여 배달 주문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주문할 때는 2만원 이상이어야 배달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2만원 이상 주문해야 배달해주는 것으로 바뀌었나요?" 여쭤보니, 그렇지 않다고 원래 2만원 이상이어야 한다고 합니다. 분명 얼마 전에도 주문했었는데.. 흠.. 어쩔 수 없이 2만원 가격으로 맞추어 주문하였습니다.



그래서 엽기반반 1개와 치즈 토핑을 2번하여 매운맛은 오리지널로 주문하였습니다.

 모든 엽떡에는 배달 및 포장하시면 치즈와 햄이 토핑되어 있고 쿨피스, 단무지, 일회용 숟가락과 젓가락이 2개씩 제공되어 옵니다. 

치즈가 기본으로 들어있긴 하지만, 적게 들어있습니다. 치즈 많은 게 좋아!! 하시는 분들은 치즈 토핑을 추가할 수 있고, 기타 소세지 등도 토핑 추가가 가능합니다.

쿨피스는 정말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엽떡은 매우니까요!




치즈 토핑 2번한 엽떡 오리지널의 모습입니다. 치즈 토핑 2번 추가된 게 맞나 싶습니다. 치즈 양 적어요. 지난 번 걸작떡볶이에 들어있던 치즈 양보다 적어서 아쉬웠습니다.

떡볶이와 오뎅이 정말 반반씩 들어있어요. 치즈가 주~~욱 늘어집니다. 치즈는 그런데 빨리 굳기도 합니다. 치즈가 굳으면 약간 딱딱해요. 굳기 전에 후다닥 먹어야 합니다. 지독하게 매운 엽떡과 치즈의 만남은 환상이고, 쿨피스는 필수입니다.



둘이서 먹었는데도 이만큼 남았네요.

남은 엽떡 보관은 냉장고에 하여 다음 날 드시거나 냉동실에 하여 나중에 먹으라고 하던데, 저는 늘 다음 날 또 먹기 때문에 냉장고에만 보관해봤어요. 냉동 보관은 아직 안 해봤답니다. 엽떡 냉장고에 넣고 다음 날 드셔도 돼요. 물 조금 부어서 후라이팬에 다시 데워먹으면 괜찮더라고요. 전자레인지 이용하여 데우셔도 되고요.


엽떡은 매운맛 조절하지 않고, 오리지널로 주문한다면 분명 매워요! 

매운 것을 못 드신다면 아마 정말 드시기 힘들 거 같아요. 매운 것 못 드시는 분은 매운맛 조절 필수!!

떡볶이양은 3~4인분으로 꽤 넉넉한 양입니다.


오늘도 맛있는 음식 드시고 행복하세요^__^

안녕하세요.

 구뜰입니다.


오늘은 명랑핫도그 메뉴와 명랑핫도그 가격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명랑핫도그는 전국적으로 크게 확장된 프렌차이즈 중에 하나입니다. 사실 그 전까지는 핫도그라는 식품에 대한 전문점이 없었는데요. 어느날 갑자기 등장한 명랑핫도그라는 브랜드는 그 때문에서인지 신선한 충격을 받기도 했습니다.


왜냐햐면 핫도그로 전문점을 운영하는게 과연 말이 될까?? 싶기도 했고요. 사실 몇 년 전에는 닭강정이라는 전문점이 생겨나기 시작했고, 그 열풍은 사실 채 1년이 지나지 않았습니다. 마찬가지로 대왕카스테라 역시 그 열풍이 그리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또한 그 쯔음해서 유행하기 시작한게 감자튀김 전문점들(사실 호프집에 가까움)이 생겨났고, 그 감자튀김 전문점은 성공한 사례라고 사료됩니다. 그러나 감자튀김 전문점은 사실은 호프집에 가까운 영업방식이었고, 메뉴도 그에 따라 다양성을 갖추어 특유의 분위기를 만들어내는데 성공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명랑핫도그는 핫도그 붐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현재 1 년이 넘은 지금도, 기존의 핫도그와 달리 고급스러운 맛을 내면서 체인점을 확장하고 있다는 점은 일단 성공의 길로 접어들고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잡설이 길었습니다.

이제부터 과천에 위치한 명랑핫도그에 다녀온 이야기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명랑핫도그 메뉴입니다. 핫도그 전문점답게 메뉴가 매우 다양합니다^^ 

오리지널 기본 핫도그인 명랑핫도그부터 치즈 핫도그, 통가래떡 핫도그까지 입맛에 따라 다양하게 고를 수 있습니다. 통가래떡 핫도그는 아직 먹어보지 못 했는데요. 제 개인적인 입맛에는 기본인 명랑핫도그와 치즈핫도그가 맛있더라고요^^



명랑핫도그 가격표입니다.

기본 핫도그인 명랑핫도그는 단돈 1,000원!!! 저렴한 가격으로 파는 명랑핫도그입니다. 명랑점보핫도그는 명랑핫도그와 맛은 똑같지만, 크기가 큰 핫도그라고 하네요.

핫도그 안에 치즈 넣은 것은 1,500원, 가래떡핫도그도 1,500원으로 핫도그 메뉴 가격이 저렴하네요^^



명랑핫도그는 바로 먹을 수 있고, 포장을 요청하면 포장해주시기도 합니다.

명랑핫도그 포장 시에는 케첩을 같이 주셨어요.



주문을 하면, 번호표(영수증)을 주십니다. 주문한 차례가 오면 번호를 불러주시고, 준비된 핫도그를 주시죠.

핫도그는 미리 만들어 놓는 게 아니라 주문하면 그때 만들어주셔요. 그래서 조금 기다려야 하죠.

그런데, 사람도 많으니 기다릴 때는 조금 기다리더라고요. 그래도 쫄깃하고 따뜻한 핫도그를 맛 볼 수 있다면 기다려야죠^^



제가 이 날 주문한 핫도그는 기본 핫도그인 명랑핫도그입니다.



매장 한 쪽에는 이렇게 다양한 소스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입맛에 따라 소스를 뿌려 드실 수 있어요.



소스 맛있게 뿌려먹는 법도 알려주시네요^^

소스 종류가 다양해서 다양한 조합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맛있는 명랑핫도그 포장 모습입니다. 편하게 포장도 해주니 집에서 먹기에도 좋습니다.


이상 명랑핫도그 메뉴와 가격 후기였습니다^^

저렴한 금액으로 즐길 수 있는 간식입니다♡

가성비 좋은 명랑핫도그였습니다.

<범계 맛집 두꺼비식당 - 양푼등갈비>



안녕하세요. 구뜰입니다.

오랜만에 다녀온 안양에 위치한 범계 맛집인 <두꺼비식당>입니다. 두꺼비식당은 범계역 부근에 위치해있는데 범계 맛집으로 꽤 유명한 곳입니다. 지리적으로나 위치적으로 맛집 위치가 아니고, 사람들이 자주 다니는 번화가도 아닌데 맛집으로 꽤 유명한 곳입니다. 자세한 위치는 아래 지도에 따로 표시해 둘게요! 범계역에서 조금 걸어가야 합니다. 여기 두꺼비식당의 주 메뉴는 '양푼등갈비'와 '곤드레나물밥'입니다. 


두꺼비식당은 정말 맛집인가 보다.. 라고 느끼는 것이 대기 시간이 길다는 것입니다. 평일 주중에 오후 6시가 되지 않은 시간에 도착했을 때 16번에 대기번호를 받았습니다. 대기번호(사실은 종지그릇)를 주시면서 4~50분 대기를 예상해야 한다더군요. 아직 퇴근시간이 아닌 6시도 안되었는데도 이렇게 기다리다니! 하며 놀랐습니다. 그래도 맛집이라니 기대하며 기다렸습니다. 6시 이후에는 더더 많은 분들께서 오셔서 기다리시더라고요!



워낙 대기가 흔한 식당인지라 두꺼비식당 바로 옆 건물 1층에 '두꺼비식당 대기실'이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대기실 안에는 의자가 마련되어 있어 편히 앉아서 기다릴 수 있습니다. 또한 에어컨 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어 쾌적한 환경입니다. 겨울에 안 가봤지만 겨울에도 따뜻한 난방 시설 역시 잘 갖추어져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좋았던 점은 대기실 안에 '공기청정기'가 있었다는 점입니다. 공기청정기뿐만 아니라 한쪽 벽면에는 TV도 있고, 만화책이 촤르륵~ 준비되어 있습니다. 대기하는 손님을 위한 두꺼비식당의 배려가 돋보인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점들이 긴 대기시간을 지루하지 않게 도와주었습니다. 그렇지만 길기는 길었습니다. 4~50분 대기를 예상한다고 말씀해주셨지만 실제로는 1시간 10분 정도 기다리고 드디어 두꺼비식당에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오랜 기다림끝에 식당에 들어서면 빨간 유니폼을 입은 직원분들이 보입니다. 그리고 직원분들께서 맞이하는 인사를 해주십니다. 한 분도 아닌 여러 직원분께서 큰 목소리로 인사해주셔서 감사하더라고요. 들어오는 모든 손님들께 인사하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일하시는 직원분들은 대부분 젊으신 분들이시고, 굉장히 친절하셔요. 식사 시작하기 전, 등갈비 익히는 방법, 음식이 입에 맞는지, 필요한 것이 없는지 등등 신경써주시는 모습이 기억에 남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돌아가며 계산을 할 때도 역시나 친절하게 웃으며 인사해주셨어요.



두꺼비식당의 메뉴 및 가격표입니다. 이 식당의 주메뉴는 '양푼등갈비'와 '곤드레밥' !

양푼등갈비는 기본적으로 조금 맵습니다. 매콤한 양푼등갈비로 매운 것을 못 드시는 분께서는 주문 전에 덜 맵게 해달라고 요청하시면 됩니다. 몇몇 분들께서 주문하실 때도 덜 맵게를 요청하시더라고요. 저희는 주문 전에 덜 맵게 요청하는 것이 있는 걸 몰라서 그냥 기본으로 주문했고, 맵다고 생각하며 먹었습니다^^; 맵긴 하지만 맛있게 매운 맛입니다.


저희는 2명이니 양푼등갈비는 2인분 주문하고요, 곤드레밥은 1.5인분으로 제공된다고 하니 참고하셔서 곤드레밥을 주문하시면 되겠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그냥 밥보다는 곤드레밥으로 주문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도 곤드레밥은 1개만 주문했습니다. 



사리도 추가할 수 있는데요. 특히나 떡사리는 꼭 주문 전에 말씀하셔야 한다고 합니다.



매콤한 양푼등갈비인만큼 동치미는 필수입니다. 두꺼비식당 동치미는 굉장히 맛있어요. 자극적이거나 쉬지도 달지도 않은 것이 꽤 시원한 괜찮은 맛입니다. 동치미는 리필도 해주시니 등갈비가 매우신 분들은 동치미 리필하셔서 드셔요.



주문한 양푼등갈비 등장이요~!

처음 받으면 양푼 가득히 버섯이 보입니다. 양푼을 가스레인지에 올리시면서 양푼등갈비 익히는 법을 알려주시는데요. 휘젖지 말고 그대로 그냥 둔 채로, 버섯이 숨이 죽으면 함께 주시는 콩나물을 넣고 2분 정도 후에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등갈비를 익히는 동안 메밀전이 나옵니다. 메밀전은 따로 주문한 것은 아니고 기본으로 나오는 '서비스' 메뉴입니다. 메밀전 1장 물론 얇긴 하지만 크기가 결코 작지 않습니다. 메밀전은 함께 주시는 간장 양념에 찍어먹으라고 하셔서 먹어봤더니 크~~ 정말 맛있었습니다. 메밀전이 너무 맛있어서 한창 먹고 있는 도중에 직원 분께서 오셔서 소근소근 말씀해주십니다.


"메밀전 1장 더 드릴까요? 추가로 1장 서비스로 드릴게요!!"


원래 메밀전 기본 1장은 서비스로 나오지만 그 이후 메밀전을 추가할 때는 장당 1,000원씩 추가로 주문하는 거였는데, 최근에 1장을 추가로 더 서비스로 주신다고 하네요. 그러니까 총 2장을 주시는 거죠. 다만 계속 더 주시는 서비스를 할지는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추가로 나온 메밀전 1장은 피자 모양으로 잘라서 등갈비에 싸먹으라고 팁을 주십니다. 그러면 등갈비의 매운 맛이 조금 중화된다고^^; 



보글보글 매콤한 향이 올라오며 버섯이 익기를 기다립니다. 국물 한 숟가락 떠먹어봤는데 크~~ 매콤매콤 맵더군요. 그렇지만 역시 맛잇겠어!! 라고 생각하며 조금 더 익기를 기다립니다.



직원분께서 오셔서 지금 콩나물을 넣고 2분 뒤에 먹으라고 말씀해주시더라고요. 콩나물마저 넣고 마지막 2분!! 등갈비 먹기 2분 전!!!



등갈비 먹기 직전에 시간 맞추어 곤드레밥도 나옵니다. 1공기보다는 많고 2공기 보다는 적은 딱 1.5인분입니다. 1.5인분 밥량이긴 해도 메밀전 2장, 등갈비까지 먹으니 괜찮은 양입니다.



다 익은 등갈비와 버섯 그리고 콩나물입니다. 저는 조금 매워서 콩나물을 열심히 먹었더니 콩나물도 추가로 더 주시더라고요. 맵다 싶으면 동치미 한 입, 맵다 싶으면 메밀전 한 장해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직원분들 친절하시고, 등갈비 가격도 저렴한 맛집이라고 생각합니다. 대기시간이 있다는 것이 조금 단점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처음 먹을 때는 덜 맵게 주문했다면 더 좋았을텐데! 라고 생각하며 먹었지만, 다 먹은 후에는 다음에도 기본으로 주문해서 먹을 수 있겠다 싶은 맛있는 매운 맛입니다.



위치는 범계역에서 조금 걸어가셔야 합니다. 걸어가시는 동안 "번화가가 아닌데?" "식당가가 아닌데?" 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영업시간 참고해주세요!

대기 시간 감안하셔서 방문하셔야 합니다. 저는 평일에 저녁 5시 45분경 도착해서 1시간 넘게 기다리고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매운 게 땡겨!"

 "맛집이라면 1시간 기다릴 수 있어!"

"역시 식사는 고기지"


라고 하신다면 범계 맛집인 두꺼비식당 추천드려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구뜰입니다 


오늘은 온국민의 대표 간식!! 어릴 때 초등학교앞에서 돈 모아 사먹고 행복했던 추억의 간식! 성인이 된 지금도 너무나 사랑하는 떡볶이 관련으로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저는 어릴적부터 떡볶이를 너무너무 사랑해왔습니다. 지금도 너무 사랑합니다. 떡볶이는 언제나 옳고, 진리이며 사랑입니다. 떡볶이는 평화입니다. 떡볶이 배달 문화는 감사입니다. 이렇게 떡볶이를 사랑하여 앞으로 종종 떡볶이 포스팅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자주 먹거든요^^ 오늘 포스팅할 떡볶이는 걸작떡볶이입니다.

< 떡볶이도 요리다! '걸작떡볶이'>

 

 

먼저 걸작떡볶이입니다. 걸작떡볶이는 2012년에 처음 출시된 떡볶이 브랜드인데요. 그리 오래되지 않은 떡볶이 브랜드입니다. 걸작떡볶이의 이름의 뜻은 매우 훌륭한 작품이라는 뜻을 가진 '걸작'이라고 합니다. 걸작떡볶이는 한식, 양식, 중식뿐만 아니라 분식도 제대로 된 한 끼 식사가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과연 제대로 된 한 끼 식사가 될 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제가 구매한 걸작떡볶이 매장은 경기도 군포시 산본에 위치한 가게입니다. 매장에서 먹거나 방문 및 배달이 가능합니다. 저는 편하게 집에서 배달해먹었습니다. 주말 저녁 집에서 떡볶이 배달은 삶의 여유를 가져다주는 기분입니다. 주말 저녁이라 그런지 배달은 1시간 약간 넘었습니다. 얼마든지 기다릴 수 있습니다. 내사랑 떡볶이.

산본 매장의 경우 15,000원 이상 구매 시 배달이 가능합니다. 만약 방문 포장 시 15,000원 이상 구매한다면 2,000원을 할인해준다고 하네요. 방문 포장하면 할인해주는 가게가 더러 있더라고요. 제가 자주가는 굽네치킨 부흥달안점 역시 방문 포장하면 2,000원 할인해줘서 좋아요. 요즘 방문 포장하면 할인해주는 게 대세인가 봅니다.

 

저는 이날 치킨떡볶이세트를 배달 주문했습니다. 떡볶이와 치킨이 함께 오는 세트입니다. 가격은 약 20,000원대였습니다. 떡볶이와 치킨의 맛은 선택할 수 있습니다. 떡볶이는 순한맛, 중간맛, 매운맛이 있습니다. 순한맛은 매콤달달하여 아이들도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중간맛은 신라면보다 약간 매운맛이라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매운맛은 불닭볶음면이 맵지 않으면 선택하는 맛이라고 합니다. 저는 중간맛을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그 선택은 제 입맛에서는 탁월했다고 생각합니다. 떡볶이는 R와 L로 나뉘는데요. R은 2~3인용입니다. 국물떡볶이 R만 구매한다면 9,000원입니다. 국물떡볶이 L은 3~4인용입니다. 가격은 12,000원입니다. 치킨떡볶이세트는 치킨 양은 동일하되, 떡볶이를 R냐 L냐에 따라 가격이 차이가 납니다.

 

치킨도 선택할 수 있는데요. 순살치킨, 양념치킨, 깐풍치킨 그리도 최근에 레몬크림 치킨까지 출시되었다고 하니 입맛대로 고르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일반 순살치킨을 선택했어요!

 

 

먼저 치킨입니다. 감자튀김이 약간 포함되어요. 감자튀김이 눅눅하지 않고 맛있습니다. 치킨은 여느 순살치킨이랑 같아요. 순살이라 먹기 편하고 좋습니다.

 

 

순살치킨을 구매하면 위와 같이 소스가 2가지 종류가 옵니다. 왼쪽에 보이는 저 소스가 정말 맛있습니다. 걸작 갈릭 특제소스라고 하네요. 감자튀김을 찍으면 너무 맛있습니다. 오른쪽 소스는 양념치킨 소스입니다.

 

 

걸작치킨은 국내산 닭고기만을 사용한다고 하네요. 아주 좋습니다. 치킨 맛있게 먹는 TIP에도 나와있듯이 특제 갈릭소스가 맛있습니다. 떡볶이 국물에도 찍어먹으면 좋다고 하는데 저는 약간 매워서 그냥 갈릭소스에 찍어먹었어요.

 

 

이제 떡볶이를 볼까요? 떡볶이는 용기에 뚜껑 잘 덮여 왔고, 랩으로 칭칭 감겨있어 꼼꼼하게 포장되어 있습니다. 세심하게 신경 써주시는 부분이 좋네요.

 

 

걸작떡볶이 R (2~3인용) 사이즈, 중간맛입니다. 사진에서 보기엔 굉장히 빨갛지만 딱 신라면보다 약간 매운맛입니다. 엽떡만큼 맵지는 않았습니다. 치즈 등 기타 토핑은 기본으로 들어있던 것입니다. 분량의 치즈와 계란 1개가 들어있습니다. 좋았던 점은 생각보다 치즈가 적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나중에 포스팅할 엽떡보다는 치즈가 많아서 좋았습니다. 치즈는 99.9% 자연치즈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걸작떡볶이만의 특징에 대해 알아볼까요?

걸작떡볶이를 먹다보면 떡이 잘 붇지 않는다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걸작떡볶이 떡은 자연건조하여 시간이 지나도 붇지 않고 쫄깃함을 유지한다고 합니다. 또한 국물베이스가 조금 남다릅니다. 바로 '사골'이 함유되어서입니다. 일반 물로 끓인 떡볶이보다는 진한 국물맛이 특징입니다. 프리미엄 떡볶이라고 할 만하네요. 걸작떡볶이만의 차별화 된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쭉쭉 늘어나는 치즈 보이시나요? 다시 봐도 군침돕니다. 떡볶이를 어느 정도 먹었을 때는 계란 톡 터뜨려서 국물에 슥슥 비벼 먹으면 너무 맛있죠. 최고입니다. 오뎅도 붇지 않고 비리지 않으며 쫄깃쫄깃하고 맛있습니다.

걸작떡볶이의 아쉬웠던 점은 국물떡볶이라는 이름이지만 국물의 양이 조금 적었다는 점? 그게 조금 아쉬웠습니다. 엽떡은 보다 국물이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떡볶이 국물이 맛이 좋으니 국물과 스푼으로 떡과 떡볶이를 함께 먹는 게 좋은데 국물이 적어서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맛은 좋았어요!

가족들과 즐겁게 먹었던 치킨떡볶이세트! 한 끼 든든했습니다.

 

제가 주문했던 걸작떡볶이 매장 위치는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전화번호 : 031-392-0555

영업시간 : 매일 11:00~23:00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가성비 최고의 삼겹살 집, '기찬고기' >



안녕하세요.

구뜰입니다 


오늘은 많은 분들이 사랑하고 즐기시는 삼겹살 식당을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위치는 바로 안양시 호계동 호계시장 내 위치한 기찬고기!!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은 너무나도 큰 행복이고, 축복입니다. 그 중에서도 삼겹살은 늘 옳으며 진리이죠. 소주가 그냥 꿀떡꿀떡 넘어가는 마성의 삼겹살!!

삼겹살은 가족 외식 메뉴로도 최고! 회식 메뉴로도 최고!! 집에서 해먹기에도 최고의 메뉴입니다. 오늘 뭐 먹지? 무얼 먹어야 맛있는 거 먹었다고 소문이 날까?? 라고 고민하다가 생각 안 날 때 "그냥 삼겹살 먹자!!" 해도 실패란 없는 진리의 메뉴 삼겹살!! 정말 어릴 때부터 성인이 된 지금도 삼겹살은 늘 좋아해왔습니다.


요즘은 삼겹살 무한리필집도 많이 생긴 것 같아요. 예전에 한두 번 가봤는데 사실 무한리필하면 질이 떨어지기 쉽상인데, 삼겹살이 맛없기란 힘들죠 ㅎ 무한리필이어도 삼겹살집에서는 맛있게 잘 먹고 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기찬고기는 무한리필집은 아닌데요, 가격이 저렴하여 무한리필집 못지 않은 가성비 최고의 삼겹살 식당입니다. 기찬고기는 지점이 여러군데 있습니다. 찾아보시고 가까운 곳을 이용하시면 좋겠네요. 저는 안양시 호계동에 위치한 기찬고기를 찾았습니다. 싸다고 의심말고 먹어보고 감탄하라는 기찬고기 주인장님의 말씀! 일단 먹어보겠습니다.



가격 먼저 보시죠. 정말 저렴하지요? 500g에 11,000원입니다!! 물론 삼겹살, 목살 등이 국내산은 아닙니다. 국내산은 마트에서나 저 가격에 사겠군요. 일반 식당에서 500g에 11,000원이라니 정말 저렴한 가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식당이지만, 포장도 해주신다고 하네요. 포장하면 100g이 더 추가되어 600g이 11,000원입니다. 참고로 고기 1근은 600g입니다. 1근에 11,000원인 것이지요. 진공포장도 된다고 하니 여행가기 전에 사도 참 좋겠습니다.



가게 안으로 들어와 메뉴판 먼저 봅니다. 삼겹살은 칠레산, 멕시코산이네요. 삼겹살이 수입산인 경우 대개 칠레 또는 멕시코산인 경우가 많습니다. 다시 봐도 싸다고 느끼는 생삼겹살의 가격! 냉동 혹은 대패삼겹살 가격아닙니다. 생삼겹살입니다.



주류 가격입니다.  참고하세요^^

같이 간 친구와 저는 술을 이날 마시지 않고, 음료수만 마셨어요~ 그래도 역시 삼겹살에 소주이긴 하죠 ㅎ




보통 삼겹살집에서 상추, 밑반찬등은 서빙해주는 경우가 많은데, 이 집은 다릅니다. 처음부터 반찬 등을 가져다 먹어야 합니다. 좋은 고기를 싸게 판매 하는 대신에 처음부터 셀프라고 하네요. 이 곳에 서빙하시는 분이 제가 방문했던 시간에 한 분이셨어요. 반찬 등을 서빙하지 않으시므로, 많은 직원분들이 필요치 않겠지요. 인건비를 절감하여 삼겹살 가격을 낮게 판매하는 거겠죠. 사실 전 처음부터 가져다 먹어서 좋아요. 제가 원하는 반찬을 원하는 만큼 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반찬 한켠에는 소금+후추와 참기름이 있습니다. 삼겹살에 기름장 콕 찍어 먹어야 맛잇죠^^



상추, 밑반찬으로 세팅 끝!! 이제 본격적으로 고기를 구워봅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양이 500g 입니다. 한 근 조금 못되는 양이죠. 불판에 올리고 굽기 시작합니다. 고기 두께가 얇진 않아요. 삼겹살이 너무 얇은 것보다는 약간 두툼한 것을 좋아합니다.



물론 김치도 구워야 맛있죠. 삼겹살에서 나오는 기름으로 구운 김치. 맛이 없을 수 없습니다. 최고입니다.



마늘까지 구우면 완벽한 세팅!! 이제 쌈을 싸볼까요?



한 쌈 맛있게 싸봤습니다. 둘이서 삼겹살 500g 먹는데 행복하게 잘 먹었습니다.



계산하고 나오면 한켠에 냉장고가 있습니다. 후식으로 요구르트를 주시거든요. 삼겹살 맛있게 먹고 시원하게 한 입!



다시 한 번 가성비 최고라고 느낍니다. 둘이서 삼겹살 먹었는데 13,000원!! 요즘 웬만한 식당에 찌개가 1인분에 7,000원임을 감안한다면 정말 정말 저렴합니다. "여기보다 더 맛있고 질 좋은 삼겹살집은 없습니다."라고 할 만큼의 엄청난 맛집이라고 할 수 없지만, 가성비 좋은 삼겹살 식당이라고는 생각합니다. 제 입맛엔 좋았습니다. 다른 지역의 기찬고기도 가볼까 합니다.


위치 및 지도는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매장 영업시간은 15:00~02:00 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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