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결정>
2009년에 완공된 인천대교에 대해서 다들 아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천대교가 건설된 이유는 인천국제공항으로 통하는 교통량을 분산시키고, 내륙에서 좀 더 빠르게 인천공항까지 도달하기 위해서 만들어 졌습니다.
그리고 송도쪽에서 인천공항을 가는 방법이 따로 없었고, 국제도시로 송도를 키우기로 선언한 마당에 송도국제도시까지 빠르게 통할 수 있는 도로가 필요했던 까닭 또한 있었습니다.
이 다리로 인해 송도에서 인천공항까지 기존 거리를 40분 단축한 것이 가장 큰 성과이고, 지방에서부터 올라오는 차량들이 공항까지 좀 더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인천대교는 건설되기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요, 바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다리로 총 연장 18.38km에 달합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다리가 탄생하게 된 것인데요.
길이가 긴 만큼 왕복 6차로 도로가 펼쳐져 있습니다. 또한 자동차들이 빠르게 달리고, 바닷바람이 불어 자동차가 흔들릴 위험도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왕복6차로 도로보다 훨씬 넓은데요. 한 차선의 넓이가 일반적인 도로보다 훨씬 넓기 때문입니다.
인천대교를 통과해보신 분이라면 알겠지만 정말 멋진 교량과 외국에 온것 같은 멋진 뷰는 정말 최고입니다.
그런 인천대교 끝자락에는(영종도 쪽) 인천대교 기념관도 세워져 있기 때문에, 굳이 공항에 가지 않아도 한 번쯤 드라이브 코스로 제격인 곳이 되었습니다.
그런 인천대교 통행료가 드디어 인하됩니다. 700원을 인하하기로 했고, 소형차기준(일반 승용차)5500원에 통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인하된 요금이 적용되는 시기는 2017년 8월 15일 0시부터입니다.
인하된 요금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편도기준입니다.
소형차량 6200원에서 5500원으로 700원 통행료 인하
경형차량 3100원에서 2750원으로 350원 통행료 인하
중형차량 10500원에서 9400원으로 1100원 통행료 인하
대형차량 13600원에서 12200원으로 1400원 통행료 인하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왜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를 하게 되었을까 궁금하신가요?
국토부는 기존 인천대교의 통행요금이 조금 많다는 지적을 꾸준히 해왔는데요. 실제로 2013년부터 인천대교를 운영하는 민자회사와(인천대교는 민간자본으로 완공 되었습니다.) 지속적으로 협의를 해왔습니다.
물론 인천대교측에서는 인하에 대해서 어렵다는 주장을 펼쳤지만 결국 끈질긴 국토부의 설득으로 통행료 인하에 합의가 되었습니다.
국토부에서는 이용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민자사업자에게는 효율적인 행정으로 민자도로의 통행량이 증가할 수 있도록(이용자의 요금부담 완화와 같이) 노력하기로 했다는데요. 국토부의 멋진 행동이 운전자들의 부담을 줄여주게 되었습니다.
인천공항에 간다면 꼭 한번 인천대료를 건너보세요 정말 멋진 뷰가 펼쳐질 것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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